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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애플, 구글 실적 부진... 다음 금리 인상은?외신+a 2023. 2. 4. 00:52
애플이 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아이폰과 맥의 판매부진으로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매출 감소세를 기록하였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인 1,211억 달러를 밑도는 1,171.5억 달러였으며 주당순이익 역시 1.8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94달러를 하회했습니다. 세부적인 매출로는 아이폰과 맥 부문 매출이 시장 예상치인 682억9천만 달러, 96억3천만 달러에 반해 각각 657억8천만 달러, 77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7%, 28.66% 감소하였습니다. 애플의 ceo는 작년의 달러강세가 수출 약화로 이어졌으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생산문제가 아이폰14 프로 및 아이폰14 프로 맥스에 타격을 준 점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강셍에 힘입어 시가가 -1.94% 하락한 147.9 달러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전환하여 현재 3.5% 가량 상승한 156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10월18일의 고점을 테스트 중인데요 과연 상승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요?
일본의 노무랑 증권에서 이번 fomc에 대한 의견과 향후 금리 예상치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3월의 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하며 향후 3개월 동안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약해지는 것이 5월에 금리 인상 중단을 만들어 낼 것이라 예상중입니다. 또한 23년 하반기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완전히 pce, cpi와 같은 물가 데이터나 고용 지표 등의 데이터에 의존하여 결정하게 될 것이라 하니 관련 지표들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번 3월 fomc에서 25bp 인상을 하여 4.75~5.00% 선에서 금리를 유지하다 2023년 9월부터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라고 합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변화와 각국의 물가 상승률입니다. 파란색은 2월 금리 결정을 한 국가들인데요, 인플레가 잡히고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일본, 중국, 러시아, 터키를 제외하면 여전히 금리 인상을 지속중입니다.
시장의 탐욕을 보여주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Hartnett이 역대 최고 수준의 greed 라고 합니다. 이 지표는 미국 bbb 채권 일드와 T-bill간의 차이를 보여주는데, 그 차이가 60bp로 1981년 1월 이후로 최소라고하네요.
나스닥의 per이 24로 22년 초 수준에 근접하며 다시 상당히 비싼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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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많은 지표들이 지수가 고점이라는 신호를 보내주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네이키드 숏을 잡기에는 시장이 너무 강하기에 부담스러운 자리인 것 같습니다. 현재 지난 1월 6일의 저점인 10,751 포인트 대비 약 20% 가량 상승한 12800선에서 거래되고있는데 한달만에 엄청난 급등을 보여준 만큼 가격 조정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그게 과연 언제가 될지... 현물 가지고 계신 분들을 차익실현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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