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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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cpi 결과를 까보자생각 2023. 2. 14. 23:31
한국시간 2월 14일 10시 30분 23년 1월 cpi가 나왔는데 일단 결과부터 봅시다 전월 대비인 MoM 들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YoY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장이 잠깐 빠졌다가 반등 중임. 시장에서도 갈피를 못잡는 중. 자세하게 까보자면 저번글에 언급한대로 작년부터 꾸준히 cpi 하락세에 기여하던 에너지가 이번엔 오히려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모습. 이 기조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거라 생각함. wti 비롯한 에너지 가격에 집중해야됨. 그 외 요소들은 대체로 컨센부합인데 쉘터가 아직 안빠지는 모습이 문제. 그래서 시장이 갈피를 못잡는거 같음. 집값하락 및 주거비 하락이 shlter와 services에 시차를 두고 전이되는게 언제쯤인지도 문제인데 정말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case-shiller가 꺽이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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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검과 2월 cpi 롱이냐 숏이냐...생각 2023. 2. 13. 02:36
다들 겪었겠지만 22년 3분기 까지만해도 시장은 완전 초상집 분위기였음. 고유가에 인플레 미친듯이 튀고 금리오르고 달러 강세에 자산시장 박살나는 와중에 영국 연기금이 어쩌니 크레딧 스위스가 저쩌니.. 단순하게 인플레>금리인상>강달러>주식박살 이 기조 그대로 3분기 까지 가다가 11월 발표된 cpi 기점으로 분위기가 반전 됨. 컨센 8% 대비 7.7%로 하회하며 인플레가 정점을 지나 하락 중이라는 의견이 형성된 것임. 인플레 최고치를 확인했으니 금리 고점도 대충 예상이 가고... 이는 바로 약달러 및 주식 반등으로 이어짐. 이렇게 11월을 기점으로 바뀐 시장 분위기가 12월, 1월 발표된 cpi(YoY기준) 역시 각각 하회, 부합을 찍으며 쭉 이어졌음. 중간중간 fomc에서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과 테슬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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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fomc 이후는 축제 분위기 다음 주목해야 될 지표는...?외신+a 2023. 2. 3. 00:25
금번 fomc가 예상과 같이 25bp 인상과 더불어 파월의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인해 나스닥이 급등을 보여줬는데요 이후로도 메타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프리장에 20% 급등하는 등 시장은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라면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봐야 하는데요 과연 지금과 같은 급등이 타당한 것일까요? 다음으로 주목해야 될 지표는 2월 14일 발표되는 1월의 cpi입니다. 전일 발표된 유로존 cpi는 전년대비 8.5% 상승으로 예상치를 하회, 한국의 cpi는 5.2%로 예상과 부합했습니다. 미국의 예상 cpi는 전 월과 동일한 6.5%인데요 이번 cpi는 향후 금리경로를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거 같습니다. 아래는 하나 채권 김상훈님의 2월 fomc ..